임지연 배우가 드라마 한 편으로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완전히 새로 증명해 냈습니다.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방영 초반부터 "예능보다 더 웃기다"는 시청자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데, 저 역시 첫 회를 보자마자 이 드라마가 단순히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선,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걸 직감했습니다.조선 시대 악녀 영혼이 빙의된 무명 배우라는 설정이 자칫 황당하게 흐를 수도 있었음에도, 주연 배우들의 탄탄한 딕션과 발성이 드라마 전체의 완성도를 기품 있게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임지연, '더 글로리'를 넘어선 연기 스펙트럼 《더 글로리》의 박연진은 워낙 강렬하고 서늘한 악역의 정석을 보여주었기에, 그 인생 캐릭터 이후 차기작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따라붙는 건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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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16.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