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극장가와 OTT 플랫폼을 막론하고 현대사를 다룬 웰메이드 작품들이 연이어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특히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의 기록적인 흥행 이후, 그 뒤를 잇는 정통 시대극에 대한 갈망이 극에 달해 있는 상태인데요. 이러한 시점에 넷플릭스(Netflix)가 한국 현대사의 가장 뜨거웠던 격동기를 정조준한 오리지널 영화 《보통사람들》의 제작 소식을 알렸습니다. 윤종빈 감독의 메가폰 아래 하정우와 손석구라는 역대급 배우들이 호흡을 맞춘다는 이야기를 듣고, 저는 벌써부터 가슴이 웅장해지는 설렘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윤종빈 감독의 《범죄와의 전쟁》을 극장에서 보았을 때의 그 강렬한 전율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기에, 이번 신작 역시 제 인생 영화 리스트에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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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6. 14. 01:07